[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지만 2년 연속 '2조 클럽'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 77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매출은 24조7785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환산배수가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하며 안정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을 창출, 보유 CSM 총량은 2025년 말 14조 16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 손익은 안정적 CSM 상각익 확보와 사업비 관리에도 누적된 보험금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한 1조 5077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가격 경쟁 심화에도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험 수익 5조 5651억원을 기록,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견지했다. 보험손익은 요율 인하 누적 영향과 보상 원가 상승으로 159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일반보험은 특종보험 및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에 따른 국내외 동반 성장으로 보험수익이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다만 국내 중소형 사고 증가로 손해율이 0.9%포인트(p) 상승하며 보험손익은 2.8% 감소한 1708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및 고수익 자산 중심 투자를 통한 평가익 확대로 투자이익률이 3.44%로 전년대비 0.22%p 개선됐다.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2조 98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8%로 큰 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2026년 주요 경영전략 두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로 기존 경쟁구도를 넘어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Leading Company로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신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삼성화재는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변화를 실행해 본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올해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고객,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남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