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정치권 쪼개기 후원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기업들을 총괄하는 통일재단 전직 이사장을 소환했다.
합수본은 20일 오전 9시 반부터 김모 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이사장을 서울고검 청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합수본은 이날 김 전 이사장을 상대로 재단이 불법 자금 조달에 관여했는지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통일교 인사들은 2020년 '월드서밋 2020' 개최 전후로 여야 국회의원 수십명에게 정치자금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본은 통일교 산하 천주평화연합 전 회장인 송광석 씨의 불법 후원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송씨는 지난 2019년 1월 여야 정치인 11명에게 1300만원을 나눠서 후원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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