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나주 시티호텔에서 전국 사업소 노사 관계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노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노사가 함께 학습하며 소통과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꾸려졌다.

한전KPS는 28일부터 이틀간 나주 시티호텔에서 전국 사업소 노사 관계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노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전KPS] 2025.09.01 rang@newspim.com

교육 과정은 ▲노사 소통과 리더십 ▲청렴·이해충돌 방지 ▲노동법 준수와 노무관리 ▲현장 안전의식 강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부가 강조하는 중대재해 근절 기조에 맞춰, 외부 전문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과 현장 사례 중심의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집중했다.

안전 교육은 현장 근로자와 노무 담당자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예방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현장 적용 가능한 대응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한전KPS는 노사 합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 기반의 협력적 노사 관계를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무역량 강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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