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3일 광복 80주년과 '2025년 직원문화행사의 날'을 기념해 지CGV 아시아드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단체관람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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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지난 13일 오후 7시 CGV 아시아드에서 열린 '2025년 직원문화행사의 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8.14 |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항일 투쟁과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잊혀졌던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신념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교육청은 이번 관람으로 직원들이 역사적 인물의 삶을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홍범도 장군의 삶은 독립에 대한 열망과 민족에 대한 헌신의 상징"이라며 "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성찰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