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성 높이는 3시간 집중 특강…AI 활용 행정 전면 도입 박차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업무 적용을 통해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의 3시간 특강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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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시 공무원들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성형AI활용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8.01 ej7648@newspim.com |
생성형 AI는 문서 작성, 보고서 기획, 민원 응대,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업무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교육 내용은 단순 이론을 넘어, AI 프롬프트 작성법과 시 전략사업을 적용한 기획 보고서 작성 등 실전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AI 산업 전문가이자 '실무에서 바로 사용하는 챗GPT 보고서 작성법', '챗GPT-4 실전 가이드' 저자인 김정곤 더플랜경영연구소 대표가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 활용법을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AI를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