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주 특검보, 검사 1인·수사관 1인과 함께 진입
[서울=뉴스핌] 정승원 고다연 기자 =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1일 오전 9시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한 명, 수사관 한 명이 함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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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다연 기자] |
이번 체포영장 집행은 문 특검보가 직접 참여하며 직접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 앞까지 이동해 교도관을 지휘할 예정이다.
특검팀의 체포영장 효력 기한은 이달 7일까지다. 이 기한 내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 영장의 효력이 자동으로 소멸되고 그 후엔 다시 체포영장을 새로 청구해야만 강제집행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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