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8일 가뭄 및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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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가뭄-폭염 긴급 대책회의.[사진=강릉시] 2025.07.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재해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부서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조율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관정 공동 사용 요청, 이·통장 협조를 통한 행동 요령 전파, 농업용수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지속되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과 용수 부족 문제 해결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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