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이재명의 오늘' 통해 보고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경기부진과 민생위기 등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고자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려면 정부의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재명의 오늘'이란 글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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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6.20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캡처] |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해 "제26회 국무회의를 열어 1건의 법률안과 15건의 대통령령안, 그리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2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이중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12.29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은 후보 시절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천, 수만 건의 민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큼 성실히 설명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하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했다"며 "여러분의 뜻이 정책과 행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소통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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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06.20 [사진=이재명 인스타그램 캡처] |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