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中, 달 표면 광물자원 탐사 DRO 위성 발사 실패

기사입력 : 2024년03월15일 08:26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08:33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지난 13일 달 탐사용 위성 2기를 발사했으나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13일 오후 8시 15분(현지시간) DRO-A 위성과 DRO-B 위성 등 2기의 위성이 운반 로켓 창정(長征)-2C에 실려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는 순조로웠고, 로켓 1단 분리와 2단 분리도 계획대로 이어졌다. 하지만 상단 비행에서 이상이 발생했으며,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시창발사센터측은 위성발사와 관련된 폐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DRO 위성은 중국이 '지구 달 공간 DRO 탐사 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사한 위성이다. DRO(Distant Retrograde Orbit)라는 용어는 '원거리 역주행 궤도'를 뜻한다. DRO 위성은 달 표면에서 약 6400km 떨어진 원거리에서 달 주위를 회전한다. 이 때 위성이 주행하는 궤도의 방향은 달이 지구를 도는 방향과 반대다. 역방향 궤도 주행은 지구와 달의 중력장을 이용할 수 있어 위성이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연료 소모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DRO 위성은 달을 회전하면서 달의 지표면과 대기를 관찰할 수 있다. 지표면 탐사를 통해서는 달 표면의 광물자원을 조사하고 평가할 수 있다.

DRO 위성은 미국이 2018년 12월 처음 발사에 성공했으며, 이어 중국이 2019년 5월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은 지난 2월에도 DRO-L 위성을 발사해 궤도에 안착시킨 바 있다. 당시 발사체는 DRO-L을 비롯해 모두 6기의 위성을 적재하고 발사됐다.

반면, 이번 발사는 DRO-A와 DRO-B 등 2기의 위성만을 적재한채 발사됐다. 때문에 DRO-A와 DRO-B의 크기와 무게가 상당했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더욱 특수한 장비가 위성에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은 달 탐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7년께 달에 무인기지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3일 중국 광둥(廣東)성 양장(陽江) 부근 해역에서 DRO-L형 위성을 실은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