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군이 23일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초대형 유조선을 나포했다.
- 제재 대상 선박 매제스틱 X호는 가이아나 국적으로 중국 저우산으로 향하고 있었다.
- 미국은 이란 연계 선박 나포를 계속하며 국제 수역의 제재 회피 이용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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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군이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초대형 유조선(VLCC)을 나포했다. 이란 연계 선박에 대한 미국의 세 번째 나포다.
미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엑스(X)에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구역인 인도양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반하던 제재 대상 VLCC '매제스틱 X'호에 대해 해상 차단 및 임검 승선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갑판에 모인 미군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매제스틱 X는 가이아나 국적 선박으로, 2024년 이란산 원유 밀수 혐의로 미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랐다. 나포 당시 중국 저우산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나포 지점은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로, 지난 21일 나포된 중국행 티파니호와 유사한 위치다. 지난 19일에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군·민간 이중용도 물자가 실린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항구 적재의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호를 나포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불법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이란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선박을 어디서든 나포하기 위한 전 세계 해상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며 "국제 수역은 제재 대상자들의 방패막이로 이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3척을 공격하고 2척을 나포한 데 이어 미국도 이란 연계 선박 나포로 맞대응하는 양상이다. 이란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