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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위기' 동해안 오징어채낚기 어업 재도약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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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연안지역 국회의원들 1일 토론회 개최
김병욱 의원 "특별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적 지원 시급"
동해안 채낚기어업인 "오징어 채낚기어선 감축 요구"

[울진·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중국 선단의 '싹쓸이 조업'과 고수온 등의 요인으로 도산 위기에 몰린 동해안 오징어 채낚기어업인들이 '오징어 채낚기 어선 감척'을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 연안지역 국회의원들이 토론회를 열고 해법을 모색한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은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성동.김병욱.김정재.김석기.박형수 의원 등 국민의힘 연안지역 국회의원들이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의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도산위기'에 몰린 오징어채낚기 어업의 제도약 해법을 모색한다.[사진=김병욱의원실] 2023.11.30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을 비롯 권성동, 김석기, 김정재, 성일종, 김미애, 김희곤, 박형수, 안병길,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또 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전국오징어채낚기선주실무자연합회, 경북수협조합장협의회, 강원도수협조합장협의회, 한국수산경제신문이 토론회를 후원한다.

토론회는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강수경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과장이 '기후변화와 수산자원변동 및 관리(동해를 중심으로)', 이창수 박사(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가 '동해안 어업의 경영실태와 지원 방안'의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월광 전국오징어채낚기선주실무자연합회 회장, 서정도 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사무국장, 윤국진 강원도연안채낚기복합연합회 회장, 이광남 해양수산정책연구소 소장, 이정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경영·자원연구실 연구위원,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 소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이 토론을 통해 연근해 어업 재도약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남획,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으로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오징어 연근해어업의 현황과 위기를 짚어보고, 어업인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많은 어민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국민이 생계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신어장 개척 진출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지역에서도 채낚기어업인과 조학형 죽변수협장, 직원 등 3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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