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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색다른 시도한 2022 예능…"선택과 집중 통해 퀄리티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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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오리지널 예능 '국가수사본부'-'피의 게임2' 런칭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웨이브가 올해 오리지널 예능을 통해 지상파와 OTT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선보인 가운데, 내년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임창혁 예능 총괄 프로듀서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금까지 사회에서 자주 다루지 않았던 주제를 콘텐츠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웨이브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을 유지하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는 지난 2019년 9월 공식 출범했다. 초창기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 투자한 후 VOD 서비스를 주로 제공했으나 현재는 자체 제작 콘텐츠인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 새로운 시도를 한 웨이브의 2022년…"이것이 우리의 강점"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 '청춘 블라썸', '위기의 X'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반면 예능의 경우 '문명: 최후의 섬', '메리퀴어', '남의 연애', '잠만 자는 사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지만 '버튼 게임' 외에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날 임창혁 프로듀서는 "시청률이라는 직관적이고 포괄적인 지표가 OTT에는 없다. 시청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콘텐츠 성과가 나뉜다. '버튼게임'의 경우에는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유입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제성에서도 높은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의 콘텐츠만 가지고 유치했다고 하는 건 휘발성이 강한데 그 분들이 '하우스 오브 드래곤', '약한 영웅' 시청으로까지 이어져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과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임창혁 예능 총괄 프로듀서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글로벌 및 토종 OTT에서 일반인의 데이팅 프로그램에 열을 올렸을 때, 웨이브는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에 임 프로듀서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분들의 취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 쪽에 기울어진 메시지를 던지고 싶진 않았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며 "한 번쯤은 고민해보자에 포커스를 맞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는 기존 방송사나 매체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를 다루려고 하고 다뤘던 주제라도 연출이나 접근 방법이 다른, 유익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우리 사회에서 한 번은 대화를 해봐야 하는 이야기에 화두를 던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내년에도 유사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든 대중이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이자, 웨이브를 대표하는 '킬링 콘텐츠'를 이야기하기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올해 런칭된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바로 지난달 11일 공개된 '버튼게임'이다. 이는 오픈 후 4일 동안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임 프로듀서는 "'버튼게임'으로 유입된 시청자 중에 1524에 해당하는 남성들이 60~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이 분들이 어떤 콘텐츠를 보실까 하고 따라가 보면 '약한 영웅'이나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제일 많이 시청해주시고 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성과가 다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타깃을 정확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웨이브 예능 쇼케이스 참석한 임창혁 프로듀서, 현종완 PD, 배정훈 PD, 김민종 CP(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임창혁 프로듀서는 "작년에 많은 시도를 해봤다. 내부적으로 평가와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자는 시기였다. 콘텐츠별로 모든 대중을 포괄하는 주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화제성에서는 아쉽지만 목표했던 타깃에게는 충분히 어필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쉬웠던 점도 다양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작품의 퀄리티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잘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단은 2023년은 올해 대비 제작비를 늘릴 계획은 없고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시도를 위해 여러 콘텐츠를 진행했다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프로젝트당 투입되는 제작비가 많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혁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선보인 콘텐츠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관심이 있고 호기심 가는 주제이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하거나 불편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저희는 세분화 된 주제를 가지고 진행을 했기 때문에 코어 타깃에게는 충분히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에는 이런 방향을 유지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넓히려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웨이브에 지금까지 사회에서 진행하지 않았던 주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2023년 신작 라인업…'피의 게임2'-'국가수사본부'

웨이브는 올해 8편의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였다. 이달 웹툰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을 기반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을 런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김민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P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작품은 웹툰이나 웹소설을 기반으로 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스토리를 예능화한다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카카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관련 부서와 리서치를 상당히 오래 했다. 그렇게 해서 시작하게 된 IP가 '좋아하면 울리는'이었다. 원작 자체가 국내적으로 화제가 됐고 인기가 있다. 설정 자체도 독특하다. 이걸 예능화하면 그간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영상화 이유를 밝혔다.

SBS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로 사랑을 받은 배정훈 PD는 웨이브와 함께 내년 '국가수사본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배정훈 SBS PD는 "시사교양 장르가 오랜 시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 제작자 입장에서 답답했는데 그런 제약이 풀리면서 다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가자는 선언적인 기획 의도에서 출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웨이브 예능 쇼케이스 참석한 임창혁 프로듀서, 현종완 PD, 배정훈 PD, 김민종 CP(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웨이브] 2022.12.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금껏 쉬이 볼 수 없었던 현장으로 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 국가 수사본부였다. 결과적으로 경찰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 PD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일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방송 편성을 받아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정해진 방송 일자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결말까지 목격했고, 그걸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TV프로그램과 차원이 다른 제작이 가능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일화를 전했다.

올해 이목을 집중시킨 '피의 게임'도 시즌2로 돌아온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시즌2에는 신선한 장치나 새로운 설정을 넣고, 플레이어의 수준도 높였다. 수능 만점자, 세계 포커 대회 우승자, 유명 운동선수 등 생존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플레이어를 모아서 올스타전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창혁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의 오리지널 예능도 그렇고 앞으로 선보일 것들도 저희가 많은 시도를 한 콘텐츠들이다. 익숙한 것들이 아닌 새로움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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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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