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5년간 국도·국지도에 10조 투입…남해-여수 해저터널·노을대교 우선 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4차 대비 규모 7%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에 해저터널과 해상교량(노을대교)을 신설한다. 이 밖에 5년 간 10조원을 투자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5년 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차 도로관리계획 비전 및 기본방향 [자료=국토교통부]

5차 계획에는 116개 신규 건설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담겼다. 4차 계획 대비 6000억원(7%) 상승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국도에 6조1000억원, 국대도에 1조원, 국지도에 2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에 해저터널과 해상교량(노을대교)을 신설하기로 했다. 남해 서면-여수 신덕(4차로, 총 연장 7.3km, 총 사업비 6824억원), 고창 해리-부안 변산(2차로, 8.86km, 3390억원) 구간을 연결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대폭 줄인다. 낙후도로인 국도 2호선 신안 암태 수곡-신석(9.12km, 582억원) 구간은 시설물 개량을 추진한다.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산악지대에 위치한 국도 37호선 양평 옥천-가평 설악(13.44km, 1504억원) 구간은 굴곡진 선형을 개량한다. 국지도 57호선 천안 북면-입장(2.85km, 533억원) 구간은 폭설 등 재해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폭원을 넓히고 낙후구간을 보수하고 보강한다. 인근 산업단지, 도청 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충북 제천산업단지 근처 국도 5호선의 제천 봉양-원주 신림(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고, 경북 신도청 접근로인 국도 34호선 안동 풍산-서후(11.17km, 1776억원) 구간도 6차로로 넓힌다.

상습 정체구간이나 관광·휴가철 정체가 극심한 구간도 개선한다. 국도 17호선 청주 남이 부용외촌-양촌(8.04km, 1482억원)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해 대전~청주 간 접근성을 높이고, 행락철 혼잡이 극심한 순창 순창-구림(9.08km, 903억원) 구간을 확장하고 국도 3호선 사천시내 교통 분산을 위해 사천 사남-정동(3.9km, 136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한다.

사업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해상교량이나 해저터널 신설이 필요한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나머지 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한다. 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여건 변화를 살펴 '6차 계획(2026~2030년)'에 반영 여부를 검토한다.

2차 도로관리계획에서는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라는 목표 아래 향후 5년 간 도로관리 부문에서 추진할 정책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도로관리에 접목시킨 지속가능한 도로관리체계의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새롭게 발표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돼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도로 안전 등에 기여하도록 관계기관,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며 후속절차를 이행하겠다"며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제고하고 자율주행·친환경차 확대와 같이 급변하는 도로 이용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도로를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