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국시비 보조금을 제외한 외부재원 991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공모사업(537억원) ▲특별조정교부금(281억원) ▲특별교부세(159억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3억원) 등이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2021.08.25 rai@newspim.com |
구는 선제적인 공모사업 발굴‧개발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기 보고회, 공모사업 교육, 수시 업무회의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국회의원, 대전시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필요성을 건의해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중앙부처‧대전시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정부의 중요 시책 및 구의 여건에 맞는 지역 현안 사업의 꾸준한 발굴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로 재정 부담을 줄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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