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폐기물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가능 폐기물 분리배출 환경 개선을 위한 재활용정거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외곽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이 빈번한 곳을 대상으로 재활용정거장 8개소(▲진잠동 3개소 ▲온천1동 1개소 ▲노은2동 2개소 ▲구즉동 2개소)를 선정해 설치 완료했다.
대전 유성구 구룡동 676-19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사진=유성구] 2021.08.23 rai@newspim.com |
재활용정거장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의 품목별 분리배출과 농촌폐비닐 및 폐농약병 배출이 가능하다.
시간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실시간 단속하고 재활용정거장 관리도우미를 채용, 분리수거함을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외곽지역에 재활용품 공동배출장소가 설치되어 폐기물 배출이 편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폐기물 분리배출로 자원순환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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