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피플&] "자동차, 이제는 구독하세요"…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티맵모빌리티, 우버와 손잡고 카카오와의 대전 앞둬
1800만 회원 티맵, '바퀴 달린 컴퓨터'의 한축을 담당
이 대표, SK에서만 25년 근무…SK의 시대정신 구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 티맵 회원인 A씨는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갈 때마다 주변의 전동킥보드를 이용한다. 회사에서 야근 후 늦은 밤 집으로 향할 때는 티맵택시를 호출한다. 주말에는 집 근처에서 렌터카를 받아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난다. 안전운전 이력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 보험료도 저렴하다. A씨는 이 모든 서비스를 티맵 앱 안에서 저렴한 구독료로 이용한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그리는 '올인원 서비스형모빌리티(MaaS)'다. 티맵모빌리티가 오는 4월 1일 우티(UT LCC)를 출범하며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온 카카오와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오랜 라이벌 관계인 SK와 카카오. 그 동안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꾸준히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음원 서비스인 플로(SK텔레콤)와 멜론(카카오), AI 플랫폼인 '누구(NUGU)'와 '카카오아이' 의 대결도 치열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2021.03.06 sunup@newspim.com

이동통신사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치고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 급부상한 것까지 떠올리면 양사 경쟁은 태생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차량호출 플랫폼 사업에는 쏘카까지 참전하며 삼국시대가 예상된다.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교통비는 35만원, 전체로는 연 84조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모빌리티 3강의 가치가 5년 내 총 10조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 티맵모빌리티, 우버와 손잡고 카카오와 건곤일척 전투 앞둬

이종호 대표는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건곤일척 싸움을 이끄는 SK 최고사령관이다.

1969년생인 이 대표는 SK그룹과는 1997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SK텔레콤에 입사한 이 대표는 마케팅 부문과 인터넷전략본부에서 근무했고 C&I 전략본부에서 일했다. 당시에도 미래기술개발과 신규사업 R&D를 집중 연구, SK텔레콤의 '탈통신' 전략을 오랜 기간 수립하고 실행해 온 야전사령관이다.

이후 SK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팀장을 지내며 최태원 SK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지난 2016년 SK텔레콤으로 돌아와 사물인터넷/데이터 사업부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1992년 졸업했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를 취득했다. 2008년 미국 퍼듀대학교 MBA를 마쳤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주차, 광고, UBI(보험 연계 상품) 등 플랫폼 사업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내 결제 등 완성차용 'T맵 오토' ▲택시호출, 대리운전 등 '모빌리티 온디맨드' ▲다양한 운송 수단을 구독형으로 할인 제공하는 '올인원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가지 핵심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우버 차량 <사진=로이터 뉴스핌>

궁극적으로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서울-경기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를 비롯해 대리운전, 주차,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의 T맵 오토는 르노 삼성 뿐 아니라 재규어, BMW 등 한국에 수입되는 여러 차종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거치시킬 필요 없이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고 성능의 T맵을 사용할 수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 출시되는 테슬라에도 지난해 말부터 T맵이 장착됐다.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이제야 내비게이션답다"는 평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로만 보여주던 이전 맵과는 달리 주변 지형과 건물들을 깔끔하게 보여주고 주행 소요시간도 훨씬 정확해졌다는 이유에서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가 1800만명이 넘는다. 지난 2019년부터 구글과 협력한 국내 유일의 안드로이드 EAP(Early Access Program) 파트너다. 자동차가 '바퀴 달린 컴퓨터'로 진화하는 가운데 티맵모빌리티가 차량용 운영체제(OS) 시장에서 한 축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티맵모빌리티 네비게이션 사용량은 지난해 18배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배달앱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배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라이더들이 티맵 사용량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 1800만 회원 티맵, '바퀴 달린 컴퓨터' 시대 한축 담당

국내외 든든한 우군도 확보했다.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우버가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고 또한 티맵모빌리티와 우버택시의 조인트벤처인 우티에 별도로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티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전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만은 어렵다. 1등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최근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부터 2억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영토 확장에 나섰다. 최근 대형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카카오T벤티' 사업은 기존 서울 단위에서 경기도까지 진출을 성공하며 올해 흑자 전환을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2021.03.06 sunup@newspim.com

결국 모빌리티 모든 분야에서 SK와 카카오의 맞대결이 뜨거울 전망이다. 가맹택시 및 고급택시, 대리기사, 렌터카 및 차량공유, 단거리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자전거 등)까지, 귀가 시간 스마트폰을 꺼내든 당신이 구동시킬 첫번째 앱이 되기 위한 경쟁이다.

이 대표는 티맵모빌리티가 나아갈 방향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고자 할 때 'T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신설법인 시총을 2025년 4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그 과정에서 티맵모빌리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2025년 매출 6000억이 목표다.

이 대표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사회적 책임 역시 주도면밀하게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게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음 매우 큰 가치"라며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집에만 있게 되고, 이로 인해 보호자들의 삶까지 많은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이 대표는 저돌적이고 돌파력이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어려울 때 지근거리에서 모신 만큼 최 회장의 경영철학과 사업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