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인터뷰]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코로나가 만든 생계형 범죄자에 벌금 빌려줘요"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10: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돈 없어 '장발장' 되는 사람들 막자…5년간 791명 도와
시민 후원금은 전부 대출금으로만 사용, 각계 각층 도움
홍 대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작가로 유명한 진보신당 대표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병원비를 낼 돈이 없었던 A씨. 몰래 병원을 빠져 나온 그는 결국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병원비도 없는데 벌금 낼 돈이 있을까. 벌금을 못 내면 교도소에서 강제노역을 해야 하는데 남은 가족들의 생계가 막막하다. 장발장은행이 없었더라면, A씨와 가족들은 어떻게 됐을까.

홍대 근처 작은 사무실에서 만난 홍세화 씨는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은행장'이라고 소개했다. 베스트셀러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작가로도 유명한 홍 전 진보신당 대표는 5년째 장발장은행에서 벌금형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박한 자유인 사무실에서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0.03.04 dlsgur9757@newspim.com

지난달 설립 5주년을 맞은 장발장은행은 사실 '은행'이 아니다. 법적인 실체도 없는 '계모임' 정도다. 대출은 해주지만 담보도 필요 없고 직업을 보지도 않는다. 이자도 안 받는다. 시민들의 후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사람들이 돈을 갚으면 다시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다.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에서 이름을 따 왔다.

"벌금형에 처한 사람이 벌금을 못내면 '환형유치' 제도에 걸려 교도소에 갇혀서 강제 노역을 하게 돼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 중에 집안에 모셔야 할 어르신이나 돌봐야 하는 어린아이가 있거나 하면 얼마나 막막하겠습니까. 이런 분들에게 벌금을 빌려주면서 장발장은행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장발장은행은 철저히 '생계형' 벌금형을 받은 사람들을 심사해 대출해주고 있다. 병원비를 못내 벌금형을 받은 A씨, 주유소 아르바이트 월급을 받지 못해 2만원어치 쿠폰을 빼돌렸던 B씨, 새벽부터 배달일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낸 C씨...사연은 끊이지 않는다.

"사연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무관심하고 차갑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전무죄(有錢無罪)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유'자가 '있을 유'가 아니라 '유혹할 유(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난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생계형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생기는거죠. 또 이분들 중에 아프신 분들이 많아요. 제때 치료를 못 받으니까요."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는 지금, 홍 은행장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매년 경제는 더 어려워지는데, 코로나까지 더해져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으니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생존의 위기 앞에 서게 될까. "장발장은행이 얼른 문을 닫아야 할 텐데, 오히려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 같으니 고민이 많지요." 홍 씨는 억지로 웃어보였다.

지금까지 장발장은행에서 791명이 도움을 받았고, 그 중 125명이 돈을 모두 갚았다. 나머지 대출자들도 대부분은 조금씩이나마 돈을 갚고 있다. 6개월 거치, 12개월 분납 무이자대출이 원칙이지만, 실제 상환에는 더 오래 걸리거나 아예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대출금은 전액 시민들의 후원에 의존하고 있다. 지금까지 8000명의 시민과 단체들로부터 10억원 가량을 후원받았다.

"인권연대에 소속된 분들이 장발장은행 업무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직원 월급부터 사무실 임대료까지 뭐 하나 돈 나갈 일 없이 후원금은 전액 대출에만 쓰입니다. 물론 아무한테나 돈을 빌려줄 수는 없죠. 일반 은행처럼 여신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문학자 변호사 인권활동가 형법교수 등이 함께 참석하죠. 파렴치범을 먼저 걸러내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부터 대출해 드립니다."

안타깝지만 세상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많다. 왜 하필이면 벌금형을 받은 사람들일까. 아무튼 법적으로 잘못한 사람들 아닌가? 홍 씨는 기자의 질문에 답답해했다.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도 중요하지만, 법적 절차만 합리적으로 바꿔도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장발장은행을 일종의 '시위' 개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법을 좀 고쳐라, 이거죠. 그래도 장발장은행이 생기니까 정치권도 조금은 움직이더군요. 그 동안 벌금형에도 집행유예가 생겼고, 벌금 분납제도 시행됐어요."

[캡쳐=장발장은행 홈페이지] 2020.03.09 bjgchina@newspim.com

장발장은행이 출범할 당시만 해도 벌금형에는 집행유예가 없었다. 때문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고 징역형을 받은 사람은 집유로 풀려나고,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교도소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됐다는 것. 또한 벌금 분납제 덕분에 가난한 사람들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덕분에 2018년 기준 벌금을 내지 않아 노역한 사람은 약 3만5000명으로, 전년(4만명)에 비해 줄어들게 됐다.

"아직 큰 산이 남아있습니다. 범죄에 따라 벌금을 정해놓은 총액벌금제를 개인 소득에 따라 벌금을 차등화하는 일수벌금제로 바꿔야 합니다. 누구한테 벌금 300만원은 껌값이지만, 또 누구한테는 생존이 걸린 문제거든요. 유럽 같은 경우는 '이 잘못은 5일 노역형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다음 그 사람의 소득과 연동해 벌금을 정합니다. 2002년 핀란드 노키아의 부회장이 속도위반을 했다가 1억40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난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보도가 됐었죠."

홍 씨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의 재산소득을 알기 어렵다는 이유로 일수벌금제 법제화가 미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했다. "건강보험이나 재산소득세는 전부 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왜 법 집행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걸까요. 결국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의지 문제가 아닐까요?"

그래도 장발장은행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찰청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미한 범죄와 소년범 등을 대상으로 서로 법적 조력 방안을 협의하고, 장발장은행의 지원내용을 홍보한대는 내용이다. 안타까운 전과자 발생을 조금이라도 더 막아 보자는 취지다.

홍 씨 개인의 삶은 어떨까? 파리 망명부터 시작해, 진보신당 대표를 지낸 정치인이자 사회운동가로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온 그다. 

"이 나이에 제가 현실정치에 관여할 게 있겠습니까. 이제는 글 읽고 책 쓰고, 사람들에게 인간의 따뜻함을 전달해 주는 일 하면 됐지요."

최근 그는 에세이집 '결: 거침에 대하여'도 냈다. 베스트셀러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후 11년만에 낸 책이다. 불의를 외면하고 인간다움을 포기해야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서, '자유인'으로 살아가자고 작가는 말한다.

앞으로 은행의 계획을 물으니 홍 씨는 다시 웃었다. "얼른 은행 문 닫아야지요. 지금까지 5년동안 달려왔는데, 앞으로 5년 안에는 '은행장' 명함을 버리는게 제 목표입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