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모레퍼시픽그룹이 30일 2분기 매출·이익 증가를 발표했다
- 해외사업은 미주·EMEA·일본 호조로 매출 28%↑ 이익 99%↑했다
- 국내 럭셔리·더마·헤어케어가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1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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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코스알엑스 고성장, 국내 온라인도 호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일본 등 해외 핵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28억원으로 같은 기간 53.3% 늘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5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했고, 해외에서는 미주와 EMEA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 해외 매출 28%↑…이익은 2배로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고성장 브랜드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해외사업은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미주에서는 에스트라가 아마존과 세포라에서 '아토베리어365 크림' 판매 호조로 세 자릿수 성장했다. 코스알엑스는 아마존과 틱톡샵, 이니스프리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EMEA에서는 코스알엑스 제품이 독일·영국 아마존 주요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라네즈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가 주요 유통망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중화권은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 국내 럭셔리·더마 고른 성장
국내사업은 매출이 10%, 영업이익이 48% 늘었다. 설화수와 헤라가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고, 에스트라와 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쟝센과 라보에이치 등 헤어케어 브랜드도 신제품과 두피 관리 제품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했다. 온라인과 MBS 채널은 주요 플랫폼 기획전과 프로모션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글로벌 핵심 시장 육성과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연구, 조직 혁신,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