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준현 의원이 30일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통과 의지를 밝혔다.
- 강 의원은 여야 협의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 그는 세종시당위원장 임기를 마치고 국회에서 세종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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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임기 마무리...국회서 현안 해결 매진"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국회의원이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여야 협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당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30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특별법은 정부 동의와 여야 합의, 사회적 공감대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정부안이 이미 마련돼 의원 입법으로 발의된 만큼 9월 정기국회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본격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내부에서는 특별법 처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고하며 국민의힘에서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국회 안에서 물밑 조율과 설득을 통해 반드시 연내 통과를 이끌어내겠다.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별법이 통과된 뒤 헌법재판소 판단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2004년 위헌 결정 당시와 달리 현재는 행정수도 기능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와 있다"며 "법조계에서도 합헌 결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행정수도와 개헌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통과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단이 내려지면 별도의 개헌 없이도 가능하다"면서도 "향후 개헌이 이뤄질 경우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해양수도 등 국가 발전 전략을 함께 담는 방향으로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2년간 맡아온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국민주권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해 준 당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당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와 세종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시당위원장에게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세종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잊지 말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민(무소속) 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사안인 만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강 의원은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해제와 관련해 "국가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기간 재산권을 제한한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로 취임하는 LH 사장과 국토교통부, 행복청을 만나 사업 철회 경위와 대책을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최종 철회되더라도 민간개발 등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현재 이전 매뉴얼을 마련 중"이라며 "대통령 직속위원회와 일부 기관 이전은 추진 가능성이 있지만 법률 개정이 필요한 기관도 많아 정부안이 나온 뒤 국회에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의 세종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반대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정부 방침이 확정되면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개헌 논란에 대해서는 "현직 대통령 연임을 위한 개헌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대통령과 당 지도부도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세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삼성전기의 8조 원 투자 계획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 투자"라며 "향후 삼성과 한화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해 국가산단을 미래 전략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