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컨버즈‧웅진에너지‧세화아이엠씨‧알보젠코리아 상폐사유 발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스피 시장에서 12월 결산법인 5곳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으며, 3곳이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2월법인중 5개사를 상장 폐지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또 3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고 5개사는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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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 중인 5사. [자료=한국거래소] |
상장폐지절차가 진행중인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신한‧컨버즈‧웅진에너지‧세화아이엠씨는 감사의견 거절, 알보젠코리아는 2년 연속 주식분산요건 미달에 해당된다. 이들 업체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폴루스바이오팜과 동부제철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 한진중공업은 자본금 50% 이상 잠식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 관리종목 6개사 중 5개사는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한솔PNS‧삼광글라스‧삼화전자공업은 감사의견 적정, STX중공업은 회생절차 종결, 에이리츠는 매출액 50억 미달 해소다.
한진중공업은 자본전액잠식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