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이번 주 미국 국채시장은 잇따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발언과 미국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울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채 금리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6개월' 발언에 주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벤치마크 10년만기 미국채 금리는 2.744%로 한 주 동안 9.2bp가 올랐고, 30년물은 1.9bp 오른 3.609%를 기록했다. 단기물의 경우 오름폭이 더 컸는데, 5년물은 1.709%로 17.6bp가 상승했다.

연준 위원들은 옐런 의장이 갑작스레 떨어트린 '폭탄' 수습에 바빠졌다.
지난주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옐런 발언을 두고 "더 엄격한 금리 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을 신호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잇따라 마이크를 잡는 만큼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옐런 발언에 대한 시장 반응이 지나쳤다는 의견도 있는 만큼, 미국 경제지표를 통한 객관적인 전망 분석에 나서려는 시도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발표되는 지난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확정치와 2월 기존주택판매 수치, 24일 나오는 마르키트 제조업 PMI와 25일 발표되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 2월 신규주택판매, 28일 나올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 등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