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옐런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국고 10년 박스권 상단을 3.60%으로 예상했다.
21일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옐런 의장 발언의 진위와 관계없이 '6개월 부근'이라는 발언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은 단기적으로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수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금융시장의 안정을 기대했던 입장에서는 옐런 발언의 충격은 더욱 증폭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단기적인(2주 전후) 관점에서 국고 10년 금리의 목표 밴드 상한을 3.60%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포워드 가이던스의 실업률 목표치인 6.5%를 없애고 "FOMC는 현재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소임에 부합하는 수준에 접근한 이후에도 경기가 일정기간 동안 연방금리 목표치를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공 연구원은 "이는 옐런 의장이 이미 수차례 언급했던 고용지표의 질적 수준까지 포괄적으로 파악하겠다는 내용과 동일한 의미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구체적인 실업률 수치 조정이 없었으나 연준이 묵시적으로 구상중인 실업률 목표치의 가이드라인 수준이 6.0% 전후로 하향됐을 개연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이어 "미국 기준금리의 예상시기는 2016년으로 보고있으며, 2015년 하반기부터는 기준금리 인상 경계 영역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