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이른바 '6개월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각) 불라드 총재는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있었던 연설 직후 "(6개월 발언은) 금융시장에서 들어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옐런 의장은 그러한 기간에 대해 그저 되풀이해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옐런 의장은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인상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걸리느냐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대략 6개월 정도를 의미한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의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불라드 총재는 또 "옐런 의장이 6개월이라는 기간을 언급했다고 해서 연준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단지 시장 기대치에 통용하게 위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금융위기가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거대한 비용을 초래했다"며 다만 '한번 물리면 다음 번에는 조심하게 된다는 의미의 "Once bitten, twice shy"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