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씨티골드’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등 전세계 34개국 498개 지점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씨티골드 글로벌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씨티골드는 1억원 이상을 예치한 VIP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로, 이번 ‘씨티골드 글로벌 액세스’를 통해 무료로 해외의 씨티골드센터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무료송금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됐다.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우선, 지정된 전세계 모든 씨티골드 지점에서 현지 전화와 팩스, 회의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장비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도 24시간 무료전화(800-CITI-CODE, 즉 800-2484-2633)를 이용해 한국씨티은행의 씨티폰과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고, 통화 안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국제현금카드 소유고객이 해외서 지갑을 분실했거나 돈이 급히 필요한 경우 씨티골드지점에서 미화 2천달러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해외에서 개인별 환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최대 미화 5천 달러까지 우대 환율로 환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씨티골드 국제현금카드 소지자는 전세계 30여개국의 씨티은행 ATM 사용수수료 및 네트워크 수수료가 면제되며, 152개국 92만 여대의 VISA/ PLUS, NYCE, STAR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씨티 글로벌 액세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지점의 씨티골드 담당자나 씨티골드 24시간 폰뱅킹 T. 1600-7000으로 전화하거나, 씨티골드 웹사이트(www.citigold.co.kr)에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