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말단 임시직 사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 버스 그룹을 일군 허명회 KD운송그룹 명예회장이 21일 오전 2시45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기도 광주 출신인 고인은 경기여객 임시직 사원으로 입사해 청소·배차·발권 업무부터 시작했다. 1971년 버스 30대로 대원여객을 공동 경영하며 독립한 뒤 경기여객 등 운송회사를 잇달아 인수해 KD운송그룹을 키웠다.

현재 그룹은 18개 여객운수사에서 버스 5165대를 운영하며 임직원은 1만2000여명에 달한다. 고인은 2005년부터 장기간 노조에 임금인상률을 백지 위임하는 등 노사 신뢰경영으로도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24일 오전 7시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