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난달 전국 부동산 심리지수가 111.5로 하락했다
- 수도권 매매심리는 낮아졌지만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 전세심리는 전국 상승해 전셋값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 매매심리 상승국면 유지
전세심리는 113.5로 0.8p ↑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달 주택 매매시장 심리가 다소 식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는 전국적으로 상승해 매물 부족 등에 따른 전셋값 상승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111.5로 전월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은 119.0으로 0.7p 낮아졌고 비수도권도 103.9로 0.9p 떨어졌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로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은 보합 국면에 해당한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전달보다 낮아졌다. 전국 지수는 115.1로 전월 대비 1.0p 하락했지만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22.3으로 1.1p 내렸고 비수도권은 106.9로 0.7p 하락했다. 수도권은 상승 국면, 비수도권은 보합 국면을 각각 이어갔다.
매매시장 심리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6.7로 전월 119.5보다 2.8p 낮아졌다. 수도권은 128.5에서 125.6으로 2.9p 떨어졌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에 머물렀다. 비수도권은 109.0에서 106.5로 2.5p 하락하며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용석 알투코리아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와 매물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1일 세법 개정안에서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원상복구되는 등 부동산 세제가 일부 완화됐다"며 "정부의 전반적인 부동산 세제 강화 방침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매매와 달리 전세시장 소비심리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5로 전월보다 0.8p 올랐다. 수도권은 118.3에서 119.0으로 0.7p 상승했고 비수도권도 106.2에서 107.3으로 1.1p 올랐다. 수도권은 상승 국면을 유지했으며 전국과 비수도권은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박 소장은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 감소로 전세가격과 전세수급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비거주 1주택자 기본공제액 유지로 매도 유인은 완화됐지만 정부의 실거주 우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세물량 부족과 전세가격 상승 압력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