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8일 청년 건축 구직자용 박람회를 연다.
-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 모의면접·상담·토크콘서트로 취업준비를 돕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년 인재·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마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 건축 구직자를 위한 지역 건축산업과 인재를 잇는 실무형 채용·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2026 부산 건축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한다.

부산 건축취업박람회는 2024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건축 분야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청년 건축 전공자와 구직자에게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매년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건축설계, 감리, 시공 분야에 더해 경관디자인, 인테리어 등 건축 관련 직무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주최 측은 전공과 진로가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직무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직무와 채용 계획을 소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국토안전관리원이 부스를 운영한다.
민간부문에서는 부산지역 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 소방·디자인 기업 등이 대거 참가한다.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중앙엔지니어링, 아디건축사사무소, 아키텍케이건축사사무소,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 HJ중공업, 대성문, 경동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 에이비엠, 대영소방ENG, 컬러아뜰리에 휴, 에이치디자인그룹 등이 청년 구직자와 직접 만나 직무 특성과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협조기관으로는 렉터스, 화명일신기독병원, 준명품사진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식의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대일 모의면접, 기업홍보·채용상담, 토크콘서트,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무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대일 모의면접은 실제 기업 채용면접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지원 직무에 맞춰 질문을 받고 면접관으로부터 평가 의견을 제공받는다. 개인 포트폴리오를 지참하면 작품 구성과 표현 방식에 대한 피드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업홍보·채용상담 부스에서는 각 기관의 현직자가 직접 배치돼 직무 설명과 채용 절차, 필요한 역량 등을 안내한다. 구직자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취업 고민을 나누고 준비 방향을 점검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토크콘서트 '선배에게 묻는다, 입사 n년차 생존전략'도 열린다. 입사 5년 미만 공공기관과 설계, 감리, 시공, 인테리어 분야 실무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과 입사 후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은 익명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다수 준비됐다. 인생네컷 촬영, 건강상담, 건축 소프트웨어 교육상담, 건축공간·건설안전 가상현실 체험, 취업타로 상담, 취업 증명사진 촬영 등이 병행돼 취업 준비와 일상 고민을 함께 점검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건축 분야 진로를 고민하거나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김효숙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건축 인재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건축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 인재와 지역 기업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지역 건축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