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백해룡 경정이 2일 대기발령 조치를 받고 반발했다
- 중수청장 후보 인사검증 중 배제 의도 의혹을 제기했다
- 세관 마약 외압 의혹 수사와 무단 반출 감찰도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검증 중 대기 근무 조치...적격심사 영향 의문"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온 백해룡 경정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백 경정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로 추천돼 인사검증을 받던 중 조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후보자에서 배제하기 위함이 아니냐며 반발했다.
백 경정은 2일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검증이 한창 진행중인 이 시점에 서울경찰청은 경무부 경무기획과 '대기' 근무를 명했다"며 "현 보직에서 사실상 직무를 배제하고 징계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대기발령"이라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서울경찰청은 제가 국민천거를 받은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대통령비서실의 인사검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에게 직접 물었다"며 "알고 있었다면 왜 하필 지금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징계 절차가 중수청장 후보자 적격심사에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후보자 자격에서 배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적어도 그 검증이 끝날 때까지 국민의 천거와 국가의 공식 검증절차를 존중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경정은 '세관 마약 사건' 관련 수사 기록 무단 반출 의혹으로 감찰을 받고 있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2023년 1월 인천세관 공무원들이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74kg 밀수 범행에 연루됐는데 당시 백 경정이 이끌던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인사들이 은폐를 위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한편 중수청은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두고 초대 청장 후보에 대해 지난달 26일까지 국민 추천을 받았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