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돈을 빌려주겠다고 꼬드겨 피해자를 모텔에 감금한 뒤 금품을 뺏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와 공갈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부터 9일 동안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피해자를 감금하고 1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돈을 빌려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접근한 뒤 휴대폰 소액결제와 학자금 대출 등을 받게 해 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사는 피해자 지인이 경찰에 "친구가 감금됐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서부경찰서는 피해자보호팀을 구성해 피해자에게 심리 치료와 생활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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