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이 10일 서진시스템에 전 공정 내재화로 비중국 공급망 수혜 가능성을 평가했다.
- 서진시스템은 ESS·반도체 등 부문에서 베트남 공장 가동과 북미 조립공장 확대를 추진한다.
- SOFC 연료전지 신규 사업으로 블룸SK퓨얼셀 부품 공급을 시작하며 제품 믹스 개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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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전 공정 내재화를 바탕으로 비중국 공급망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원재료 조달부터 금속 가공, 완제품 조립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글로벌 금속 장비 제조업체로 ESS·반도체·통신·EV 및 배터리 등 다양한 전방 고객사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2015년 텍슨 인수를 통해 완제품 조립 역량을 확보했고, 현재 한국·베트남·미국에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생산 거점인 베트남 공장은 대규모 생산능력과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SS 부문과 관련해 조 연구원은 "글로벌 ESS 업체 F사와 국내 셀 업체들에 ESS 완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과 냉각 시스템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생산해 통상 '인클로저+DC 블록'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ESS 매출 감소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 영향이었으나 하반기 재개되며 우려는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북미 전용 조립공장이 순차 가동되며 수주 물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세대 ESS 제품 'Smartstack' 납품을 통한 제품 믹스 개선도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에서 주요 부품 생산과 조립을 병행하고 있으며, 9월을 기점으로 핵심 장비인 프로세스 모듈 공급도 시작될 예정"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고객사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SOFC 연료전지가 언급됐다. 조 연구원은 "블룸SK퓨얼셀의 국내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제품 설계 및 시생산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올해 셀 스틱 인클로저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며 "비중국 공급망에서 핵심 벤더로서의 역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