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샤페론, 'Bio Europe Spring 2026' 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토피 치료제 임상 2b상 기반 파트너링 가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면역 혁신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이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페론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Bio Europe Spring 2026'에 참가해 19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사업화 전략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Bio Europe Spring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연구개발 전문기관 등 바이오 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L/O), 공동연구, 공동개발, 투자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유럽권 대표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특히, 참가 기업 간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다수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신약 후보물질의 사업성 검증과 기술이전, 공동개발 논의가 압축적으로 이뤄지는 실질적 사업개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협력 논의를 이어오던 기업과 신규 잠재 파트너까지 포함해 총 19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서는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인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진척과 더불어 누겔의 기전 및 안전성 데이터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제약사가 늘어나면서,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추가적 미팅 일정이 연이어 확정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샤페론 로고. [사진=샤페론]

누겔은 샤페론이 자체 개발한 GPCR19를 표적으로 염증복합체 활성화를 조절하는 기전의 국소제형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기존 경쟁자들이 염증복합체 활성화 신호의 중간단계를 제어하기 위한 표적 개발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누겔은 보다 상위 단계에서 염증축 전반을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피부 면역반응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완화하고, 장기 관리 가능성 및 안전성을 동시에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누겔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하에 진행된 임상 2b 파트 1시험에서 기존 치료제에서 보여왔던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해당 임상 결과에 의하면, 위약군 환자의 약 40% 정도가 EASI50 지표를 만족한 것에 비해, 1% 누겔을 8주간 투여 받은 100% 환자가 EASI50 지표를 달성하는 등 경쟁약과 차별화되는 임상 효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환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가려움 증상도 개선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이는 경증·중등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 없는 대체 약으로 장기간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샤페론은 누겔을 시작으로 GPCR19 기반의 염증복합체 조절 기술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함으로써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피부질환과 전신 염증성 질환으로 확장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Bio Europe Spring에서도 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이를 토대로 개발 중인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기술이전 논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Bio Europe Spring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구체적인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논의를 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하고, 누겔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샤페론은 앞서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BIOCHINA 2026'에도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미팅에서는 아토피 치료제 누겔을 비롯해 폐섬유증 치료제, 차세대 항체 플랫폼 '나노맙(NanoMab)' 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다양한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샤페론은 BIOCHINA를 기점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를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신약의 겔 조성물 특허를 확보해 상업화 독점 기간을 2042년 이후로 연장하면서 경쟁사들에 대한 기술 진입장벽을 강화하고 있다. 용법·용량 등 후속 특허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다층적 지식재산 전략을 기반으로 특허 독점 기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올해 여름 확보 예정인 누겔 임상 2b상 결과는 아토피 치료제라는 개별 품목을 넘어 염증복합체 기반 치료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후보물질을 통해 장기 사용이 가능한 스테로이드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염증 치료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