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는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행사장 인근의 테러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와 중구 일대 테러경보 단계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된다.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된다.

경보 단계 강화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대책 강구 지시에 따라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최근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고, 이번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 대비 태세를 갖춘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확대한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대테체계도 강화한다.
대테러센터는 "이번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행사 기간 중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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