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 참가...10개 기업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5년10월29일 13:50

최종수정 : 2025년10월29일 13:50

수도권 맞춤형 투자 상담 진행
세제 혜택 강조로 성과 도출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해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식[사진=산청군]2025.10.29

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개 수도권 기업이 참석했으며, 산청군은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업종과 규모에 맞춘 세부 상담을 실시했다.

군은 입지 여건, 규제 완화, 재정 인센티브 등 산청군만의 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의 맞춤형 입지 제안과 세제 혜택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산청군은 10여 개 기업과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고, 일부 기업과는 현장 방문 및 후속 상담을 추진하기로 하며 투자유치 성과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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