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동 연수회 개최…약 120명 참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일 본청 및 소속기관 과장급 이상 간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계획과 미래 방향 설정을 위한 간부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새 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를 내재화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게 역량을 발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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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0일 간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2025.10.20 plum@newspim.com |
워크숍에서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새 정부 농정 방향 및 주요 국정과제' 전반을 설명했다. 이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본 한국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청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국정과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농업 분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수요자, 농업인,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연구와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는 미래 농업 방향을 설정, 조기에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활발한 소통과 토론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과학기술 기반 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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