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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시대] ⑪ '1년 새 3000%' 날아오른 순수 양자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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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의 이온 트랩이란
리게티 연이은 대형 수주
D-웨이브 틈새 노린 전략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뛰어든 스타트업들이 최근 수 년간 흥미로운 결과물을 쏟아냈다.

이미 신약 개발을 포함해 주요 산업에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 매출을 올리는 한편 가파른 주가 상승을 연출한 업체도 등장했다.

양자 컴퓨터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고 선포하며 관련 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업체 가운데 월가는 특히 아이온큐(IONQ)와 리게티 컴퓨팅(RGTI), D-웨이브 퀀텀(QBTS) 등 세 개 종목을 주목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 가운데 양자 컴퓨팅을 미래 성장 포석으로 두고 투자와 개발에 나선 빅테크와 달리 기업은 순수 양자 컴퓨팅 업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이들 모두 양자 기술의 상용화에 목표를 두고 있지만 서로 상이한 기술로 접근한다.

◆ 아이온큐 = 미국 듀크대학의 교수들이 2015년 설립한 아이온큐는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업체의 기술 핵심은 이온 트랩(Trapped Ion) 방식이다. 이를 이용해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 제조한다.

이온 트랩 방식이란 진공 상태에서 레이저로 작은 원자들을 떠 있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온을 전기장에 포획해 뛰어난 안전성을 가진 큐비트를 만들고, 극저온이 아닌 실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원리다.

이온 트랩은 극저온이라는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질 뿐 아니라 오류율이 낮다는 점에서도 업계의 관심을 끈다.

대다수의 양자 하드웨어 개발 업체들은 큐비트를 만들기 위해 이른바 '합성된(synthetic) 양자 시스템을 사용한다.

아이온큐 이온 트랩 칩 [사진=업체 제공]

가령, 초저온의 초전도 와이어 고리(supercooled superconducting wire)와 실리콘 결정 내의 의도적인 결함 혹은 인공적으로 양자적 거동을 하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구조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아이온큐는 처음부터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합성된 것이 아니라 자연에 존재하는 양자 시스템, 즉 개별 원자들을 사용한 것.

업체는 이들 원자가 양자 처리 장치(quantum processing unit, QPU),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원자들을 3차원 공간 안에 가두고 레이저를 이용해 초기 준비 단계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이행한다는 설명이다.

이온 트랩 기술에는 직관에 반하는 물리학, 정밀 광학, 기계 공학, 그 밖에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미세하게 제어하는 펌웨어가 필요하지만 결과는 탁월하다고 아이온큐는 주장한다.

업체의 경영진은 이온 트랩 양자 코어가 지금까지 개발중인 하드웨어 가운데 가장 유망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자신한다.

모든 양자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는 큐비트인데 아이온큐의 큐비트는 전하를 띤 이터븀(ytterbium) 원자다. 이터븀은 은빛의 희토류 금속으로, 이터븀 원자 하나는 우주 어디에 있든 모두 동일하다.

특정 형태의 안정된 양자 상태가 된 이후 이터븀은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갖는다.

일관성이 놀라울 정도로 높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원자 시계(atomic trap)라고 불리는 특수 칩을 이용해 이를 3차원 공간 안에서 정밀하게 고정시킨다.

아이온큐가 개발한 이온 트랩은 약 100개의 미세 전극으로 구성돼 있고, 각각 정밀하게 설계하는 한편 리소그래피 공정으로 제작하며, 전자기력을 제어해 이온을 제자리에 고정시킨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고립시켜 주변 소음과 탈동조(decoherence)를 최소화 한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문제는 단 하나의 이온으로는 유용한 양자 프로세서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온큐는 원하는 수만큼 이온을 선형 배열(linear chain) 형태로 배치할 수 있고, 이 같은 유연한 재구성을 토대로 업체는 새로운 칩을 제작하거나 하드웨어를 교체하지 않고도 이론적으로 1 큐비트 시스템에서 100 큐비트 이상의 시스템까지 확장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아이온큐는 79개의 이온으로 단일 큐비트 게이트(single-qubit gate)를 구동했고, 35개 이상의 이온 체인을 활용해 복잡한 알고리즘 실행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확장성과 함께 앞서 언급한 대로 극저온 냉각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작동한다는 점이 아이온큐의 이온 트랩이 갖는 강점으로 꼽힌다.

업체의 주장대로 게이트 오류율이 낮고, 광섬유를 통한 원거리 양자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월가와 IT 업계의 시선을 끄는 대목이다.

단점도 없지 않다. 업계 전문가들은 레이저 조작이 초전도 방식보다 느리기 때문에 이온 트랩으로 작동하는 양자 컴퓨터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온 트랩이 극저온 냉각 대신 진공 상태를 요구하는데 진공 상태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대규모로 시설을 확장할 때 진공 시스템이 복잡해 진다는 점도 해결 과제로 꼽힌다.

아이온큐의 규모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사이 5000만달러를 웃도는 매출액을 창출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업체가 수주한 계약과 함께 다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서 발생한다. 업체는 제약 응용 분야에서 양자 프로세서를 엔비디아(NVDA)의 GPU(그래픽 처리장치) 및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애저(Asure) 클라우드와 결합해 양자 가속 신약 개발에서 20배 향상된 속도를 달성했는데 이 같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액을 창출하는 형태다.

때문에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아이온큐의 매출액이 '실제'이긴 하지만 아직 매출 발생 초기 단계의 바이오테크처럼 사실상 프리레버뉴(pre-revenue) 기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영진들이 2030년까지 연 매출액 10억달러 달성과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강세론자들은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2035년까지 약 870억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온큐가 전체 시장을 장악하기는 어렵지만 경쟁력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주가 상승을 뒷받침 할 만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절대 영도 근처까지 냉각시켜 제어를 용이하게 만드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아이온큐가 채택한 이온 트랩이 커다란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한다.

극저온 냉각을 기반으로 한 양자 기술의 경우 비용 부담이 상당히 크고, 때문에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데 현실적인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온 트랩이 출발부터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1년 이른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입성한 업체는 10월17일(현지시각) 62.94달러에 거래를 종료, 연초 이후 46%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 1년 사이 업체의 주가는 네 배 이상 폭등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206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가량 급증했지만 1억7684만달러 적자를 냈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급등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 리게티 컴퓨팅 =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리게티 컴퓨팅(RGTI)은 2013년 IBM(IBM)에서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참여했던 물리학자 차드 리게티가 설립했다.

리게티의 노베라 [사진=업체 제공]

2016년 3개의 큐비트로 구성된 첫 퀀텀 프로세서를 개발한 업체는 2017년 8개 큐비트의 양자 컴퓨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고, 같은 해 포레스트(Forest) 1.0 퀀텀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했다. 개발자들이 양자 알고리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은 리게티 컴퓨팅이 창사 이후 세운 가장 커다란 이정표로 평가 받았다.

업체의 큐비트는 초전도 방식의 알루미늄 기반 조셉슨 접합을 재료로 하고, 절대 영도 근처의 극저온 냉각 상태에서 작동한다. 구글의 윌로우 칩과 같은 원리인 셈이다.

리게티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리게티 컴퓨팅은 지난 2023년 12월 노베라 QPU(Novera QPU)를 첫 상용화 했다. 업체의 4세대 안카(Ankaa)-클래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9 큐비트의 양자 처리 장치(QPU)를 출시한 것.

조정 가능한 커플러(tunable coupler)와 정사각 격자(square lattice) 구조를 채택한 노베라 QPU는 보다 높은 연결 밀도와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한다고 업체는 밝혔다.

발표 당시 데이비드 리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베라 QPU 출시에 따라 양자 컴퓨팅 전문가와 학생들이 수 년간 축적된 리게티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풀스택 양자 컴퓨팅 개발에 매진했고, 이번 제품은 우리가 사용하는 동일한 수준의 하드웨어와 엔지니어링을 생태계 전반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베라 QPU는 범용 게이트 기반의 양자 컴퓨팅(universal gate-based quantum computing)을 구현하며, 혼합형 양자 알고리즘(hybrid quantum algorithms)과 특성화 및 보정, 오류 완화, 양자 오류 정정(QEC) 실험 등에 활용된다.

아울러 양자 컴퓨팅 스택의 일부 구성 요소를 자체 개발하려는 기관들의 경우 노베라 QPU를 활용해 제어 전자 장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오류 정정 알고리즘, 제어 최적화 알고리즘, 네이티브 게이트 아키텍처 및 특정 보정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

업체는 노베라 QPU가 상용 희석 냉각기 및 제어 시스템과 호환되도록 설계됐고, 때문에 고객들의 실험 환경에 쉽게 통합된다고 설명한다. 노베라 QPU는 최저 가격 90만달러부터 판매되며, 주문 확정 후 4~6주 이내에 배송이 이뤄진다.

리게티는 지난 2017년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양자 컴퓨터를 운영해왔고,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와 통합된 리게티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RQCS)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 및 정부 기관, 연구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뛰어든 기업들 가운데 최초로 멀티칩(Multi-chip)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했고, 모든 칩은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한다.

업체는 2025년 2분기 18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약 4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업체는 3965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최근 몇 달 사이 굵직한 수주를 확보하며 강세론자들의 장밋빛 전망에 설득력을 제공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에어 포스 리서치 랩과 580만달러 규모의 첨단 양자 네트워킹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9월 말 업체는 총 570만달러 규모로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해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거래 상대방을 밝히지 않은 채 아시아 지역의 제조 업체와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AI 스타트업이 계약 당사자라고 전했다.

거래 규모가 제한적이지만 양자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점에서 월가는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리게티 컴퓨팅의 주가는 아이온큐보다 더 폭발적인 상승을 연출했다. 10월17일 업체의 종가는 46.38달러로, 연초 이후 132% 뛰었고, 최근 1년 사이 상승률은 무려 3523%에 달했다.

강세론자들 조차 업체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주가매출액비율(PSR)이 약 780배에 달하기 때문.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리게티 컴퓨팅이 흥미로운 업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명백한 고평가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양자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가 아직 실험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는 데다 범용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최근 1년간 주가 폭등은 경계할 부분이라는 의견이다.

◆ D-웨이브 퀀텀 = 1999년 설립된 D-웨이브 퀀텀(QBIT)은 양자 효과를 내는 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주장한다.

D-웨이브 양자 시스템 [사진=업체 제공]

지난 2011년 D-웨이브 원(D-Wave One)을 공개하면서 업체는 128큐비트로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퀀텀 컴퓨터라고 소개했다.

업체는 대표적인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과 구글 및 NASA(미 항공우주국) 등 다수의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업체의 양자 기술은 처음부터 범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특정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형태를 취한다. 때문에 구글을 포함한 빅테크나 아이온큐, 리게티 등 경쟁사들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체의 양자 컴퓨팅 기술은 초전도체 기반으로 극저온 상태에서 작동, 대다수의 업체들과 흡사하지만 게이트 기반의 범용 양자 컴퓨터와 달리 어닐링 기반으로 개발됐다.

양자 컴퓨팅에서 어닐링(Annealing)이란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양자 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특정 양자 알고리즘 방식을 의미한다. 물류 경로의 최적화나 금융 포트폴리오 구성, 신약 개발 등에 주로 적용되는데, 틈새 시장을 겨냥한 기술이기 때문에 범용성에 한계가 따르고 외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해 에러율을 줄이는 일이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D-웨이브 퀀텀은 택배 업체 UPS와 독일 자동차 메이저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최적화에 접목되고 있다.

업체의 고객 기업은 액센추어와 마스터카드, 딜로이트 등 100개를 웃돌고 업체의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는 AI를 포함해 30여개에 이른다.

상용화 측면에서는 업체가 앞서 나가는 셈이지만 적용 범위가 물류와 스케줄링 등에 국한돼 있어 보다 광범위하게 암호학과 시뮬레이션, 머신 러닝 목적으로 설계된 범용 게이트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는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시장 전문가는 엄격한 의미에서 어닐링이 범용 양자 솔루션이 아니기 때문에 D-웨이브 퀀텀이 고전적인 알고리즘과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상반되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IT 분야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는 D-웨이브 퀀텀의 양자 컴퓨터가 GPU 클러스터 기반의 슈퍼 컴퓨터로 100만년 가량 걸리는 문제를 불과 며 분 이내에 풀어냈다고 전했다.

업체는 미국에서 26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고, 추가로 550여건의 특허를 주요국에서 받았거나 출원한 상태다.

D-웨이브 퀀텀은 2분기 31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동기에 대비 약 42%의 외형 성장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1억6733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10월17일 38.33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약 300% 폭등했고, 1년 사이 3068% 치솟았다.

양자 컴퓨팅 기술의 중장기 성장 전망은 낙관적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2040년까지 전세계 시장 규모가 1980억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제시했고, 보스톤 컨설팅 그룹은 1700억달러 전망을 내놓았다.

양자 컴퓨팅 기술이 특히 AI와 로보틱스, 기후, 암호화폐 등 네 개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8500억달러에 달하는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불과 1년 사이 3000%를 웃도는 주가 폭등에 설득력을 찾기는 어렵다는 데 투자은행(IB) 업계는 한 목소리를 낸다. 성장 가능성을 낙관하더라도 거품 논란 속에 추가 상승을 겨냥한 베팅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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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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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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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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