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0명 참여하는 '외행성 점령전: 알베른 워존' 오픈
점령전 승리 서버 이용자, PvE 사냥터 혜택 및 특별 보상 획득
신규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원하는 능력치 집중 강화
서버 간 확장된 '월드 거래소' 공개, 아이템 거래 폭 넓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8일, PC·모바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신규 PvP 콘텐츠 '외행성 점령전: 알베른 워존'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령전은 월드 내 3개 서버가 매칭돼 서버별 300명, 총 900명이 참여하며, 더 많은 지역을 확보한 서버가 승리를 차지한다. 콘텐츠는 주 1회 진행된다.
점령전이 끝난 후에는 PvE 사냥터가 열리며, 승리 서버 이용자에게는 초중력 저항+1 버프와 함께 사냥 효율을 높이는 추가 효과가 주어진다. 이 사냥터에서는 'MAU 오딘 설계도 조각', '8번 영웅 액티브 스킬', '영웅 전용 4티어 장비' 등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업데이트로는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가 추가됐다. 코어 링크는 레벨이나 순서 제한 없이 네 가지 카테고리 중 원하는 능력치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강화 재료는 노바스 및 격전지의 상위 몬스터, 외행성 점령지 몬스터, 1·2티어 영웅 장비, 아케인 노드 등을 통해 획득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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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이와 함께 서버 단위 거래소보다 확장된 '월드 거래소'도 도입됐다. 영웅 등급 이상의 비귀속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거래 수익은 광산전쟁과 향후 추가될 외행성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세금으로 활용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0.5주년 전야제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무기·방어구·장신구·아티팩트·익스펜션 복구가 가능한 'Ctrl+z 쿠폰', '희귀·영웅 바이오슈트 소환권', '희귀·영웅 로버 소환권'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서비스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신작 MMORPG로, 올해 3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