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 종료
서버 증설·수용인원 확충해 18일 2차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돼 다음 주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지난 11일 오후 12시부터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됐으며 시작 3시간 만에 24개 서버 정원을 모두 채우며 빠르게 종료됐다. 캐릭터명 선점은 이벤트 예고 이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오픈 직후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일시적으로 참여가 지연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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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오는 18일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는 이에 맞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해 수용 인원을 확충하고 오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사이트에서 2차 선점 이벤트를 개시한다. 추가로 증설된 '라이뉴'와 '란스' 2개 월드 내 12개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아직 캐릭터명을 선점하지 않은 사전 예약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향후 사용할 본인의 게임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사전예약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하면 원하는 서버와 캐릭터명을 확보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희귀 보상, 순금 골드바, 커스텀 PC 등 실물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재화 '스타라이트'를 지급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차원의 경계가 무너진 멀티버스 세계관과 다층적 서사를 담아낸 초대형 MMORPG로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