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임원 등 200명 참여 속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학기 은행장 "경쟁자가 가지 않은 길에 주목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2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영전략으로는 기업금융 확대와 첨단 산업 및 우량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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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25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학기 은행장 [사진=Sh수협은행]2025.07.29 dedanhi@newspim.com |
이번 회의에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상반기 우수 영업점 및 직원에 대한 시상과 승진 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도 진행됐다.
회의 시작 전 공개된 '아보약(아주 보통의 약속)' 캠페인 영상은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휴가, 퇴근 및 업무 관련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전략 및 세부 사업 안내,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등 주요 현안 발표가 이뤄졌으며, 영업점장들과 함께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경영전략으로는 기업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목표로 첨단산업 및 우량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와 여신 사후관리를 강조하였으며,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에 대한 적극적 금융 지원을 당부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 및 동반 성장에 대해 "영업점과 본부의 작은 변화가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며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어업인에게 신속한 금융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고객 및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밀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