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서 127명 선수 경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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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이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등에서 개최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명우(서울당구연맹)·허채원(한체대)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Sh수협은행]2025.07.24 dedanhi@newspim.com |
이번 대회는 Sh수협은행과 서울시 당구연맹이 협력하여 국내 스포츠 및 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1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남자부 본선에서는 조명우, 윤도영, 박중근, 강찬형 선수와 생활체육선수들이 맞붙어 조명우와 류현중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조명우 선수는 20이닝 만에 40:26으로 승리해 10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한체대 허채원 선수와 김지원 심판이 경합을 벌였고, 허채원 선수는 최종 점수 25:14로 우승 트로피와 400만 원의 상금을 안았다.
Sh수협은행은 특설경기장을 노량진수산시장에 설치해 방문한 당구 팬들에게 청정 수산물을 홍보하며 상인과 당구인이 함께 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은행은 최근 KLPGA투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골프대회'와 '2024-2025 K바둑 특별기전, Sh수협은행 해군 VS 여자 프로연승대항전' 등의 프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대회 스폰서로서 금융과 스포츠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