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1억 원 포함 17억 원 사업비 확보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분천4리 '평지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11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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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경북 봉화군 분천4리 '평지마을'[사진=봉화군]2025.07.23 nulcheon@newspim.com |
평지마을의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봉화군은 2026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해 연초부터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화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1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확보해 분천4리 평지마을에 노후 주택 개량 및 마을 안길 정비, 안전 확보 등 기반 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분천4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 정비사업 등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앞으로도 취약 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