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 전역에 큰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일 오후 5시부터 강설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12시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10㎝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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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경북 울릉·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릉도에 눈이 쌓인 모습. [사진=울릉군] 2026.01.28 nulcheon@newspim.com |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8299명과 제설장비 2841대가 투입된다.
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실시간 점검한다.
또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보충하고, 자동 제설장비(염수분사장치, 도로열선) 작동 여부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재점검한다.
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에는 체인 또는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월동장구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월요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