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머스크, 테슬라의 xAI 투자 가능성 거론…합병은 배제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23: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23:18

"스페이스X, xAI에 20억 달러 투입"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엑스에이아이)에 테슬라가 투자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은 배제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내가 결정할 수 있었다면 테슬라는 오래전 xAI에 투자했을 것"이라며 "우리는 관련 사항에 대해 주주들의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머스크는 테슬라가 xAI의 성장에 익스포저(exposure, 위험노출액)를 갖길 원하지만 두 회사의 합병을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xAI의 50억 달러(약 6조9000억 원)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그의 우주항공 회사인 스페이스X가 절반에 가까운 2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xAI 로고와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7.14 mj72284@newspim.com

머스크는 자신이 보유한 회사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주 머스크는 늦어도 이번 주 테슬라 차량에 xAI의 그록 챗봇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xAI와 X를 합병했다. 당시 머스크는 xAI의 가치를 1130억 달러로 책정했다.

xAI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AI 경쟁 속에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xAI는 130억 달러를 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대한 학습 과정이 필요한 AI 스타트업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소진하고 있다.

AI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오픈AI는 소프트뱅크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투자를 유지했지만, xAI는 그에 비해 뒤처진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의 사업 전반에서 이뤄진 모든 추가 투자가 xAI가 첨단 AI 개발하고 오픈AI와 같은 경쟁사들과 맞서기 위해 매달 10억 달러씩 소진하는 상황을 어떻게 막아줄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통신은 xAI가 아직 대형 기업 고객들 사이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으며 오픈AI나 앤트로픽처럼 개발자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래리 텡글러 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텡글러 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xAI에 대한 투자는 하강 추세에 있는 전기차(EV) 사업을 더 희석할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투자가 테슬라 주주들에 의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머스크에 대해 여전히 매우 충성심이 강한 주주들이 많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16년 테슬라 솔라시티 전량 주식 인수 때에도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주주들은 머스크의 손을 들어줬었다.

텡글러 CEO는 "xAI의 기업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는 테슬라 주주들이 그 성장에 참여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오는 11월 6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15분 전장보다 0.54% 오른 315.20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