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쇼 'AI 디지털 워터마크' 부스 참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문화·예술분야 위·변조방지 기술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정광훈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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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터마크 이미지.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7.14 plum@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예술품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의 예술분야 네트워크 및 전시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인천아트쇼 2025 위·변조방지기술 홍보부스 설치 등이 포함된다.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은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의 도입으로 예술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인천아트쇼를 세계적인 예술 축제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2025 인천아트쇼를 계기로 예술작품의 진위를 AI 기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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