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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제품 판매관 탈바꿈…문화 거점공간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0:03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0:03

'돈볼펜' 무료 증정 이벤트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화폐제품 판매관이 화폐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화폐제품 판매관은 조폐공사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념메달, 화폐기념품, 화폐굿즈 등 다양한 고품격 화폐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한국조폐공사 화폐제품 판매관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6.09 plum@newspim.com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조폐공사의 문화기업으로의 전환에 발맞추어 첨단 기술력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문화 거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뤄졌다.

외관 전면에는 위·아래로 뻗어나가는 골드바와 은메달 이미지를 활용해 조형미를 강조하고, '화폐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조폐공사만의 고유한 문화적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조폐공사는 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화폐제품 판매관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돈볼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화폐제품 판매관의 새 단장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화폐문화 및 귀금속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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