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9일부터 화폐 요판화 '황소(이중섭 作)'의 상시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황소 요판화는 작년 인왕제색도 요판화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한 화폐 요판화로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과 협업해 출시한 첫 작품이다.
'황소 화폐 요판화'는 △대형(액자포함 752x600mm, 그림 590x435mm) △중형(액자포함 503x414mm, 그림 367x274mm) △소형(액자포함 321x260mm, 그림 260x197mm) 3종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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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황소' <대형> 요판화. [사진=한국조폐공사] 2025.06.05 plum@newspim.com |
상시판매는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이뤄진다.
올해 하반기에는 정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과 협업한 '광복 80주년 요판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맹호도'가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화폐 요판화와 함께 기념화폐도 상시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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