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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로 밀려

기사입력 : 2025년07월06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7월06일 12:02

더그 김도 3타 잃고 공동 21위로.... 1타차 선두 톰프슨, 2연패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고 공동 21위로 밀렸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7위였던 순위는 공동 21위까지 하락했다. 공동 10위권과의 격차는 불과 2타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

[실비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6일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라운드 9번홀 퍼팅이 빗나가자 실망하고 있다. 2025.7.6 psoq1337@newspim.com

이날 김시우는 드라이버와 퍼트 모두 아쉬웠다. 페어웨이 안착률 57.1%(8/14), 그린 적중률 72.2%(13/18)에 그쳤고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92개나 됐다. 드라이브 평균 거리는 295.9야드, 최장타는 329야드를 기록했지만 버디 기회를 살리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스크램블링 성공률은 60%(3/5)에 머물렀다.

무빙데이답게 순위는 크게 요종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재미교포 더그 김(미국)은 이날 3타를 잃고 김시우와 함께 공동 21위로 내려갔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4타를 줄이며 22계단을 끌어올려 같은 순위에 합류했다.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줄였으나 공동 66위(4언더파 138타)에 그치며 컷 통과 기준에 한 타가 모자라 탈락했다. 임성재도 이날 5오버파로 부진하며 공동 124위(2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실비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톰프슨이 6일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라운드 2번홀 티샷하고 있다. 2025.7.6 psoq1337@newspim.com

디펜딩 챔피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첫 승을 거둔 톰프슨은 이틀 연속 공동 2위에 머물다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서며 2연패 가능성을 살렸다. 공동 2위에는 데이비드 립스키, 맥스 호마, 브라이언 캠벨(이상 미국),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 4명이 1타 차로 추격 중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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