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오는 13일 전북 혁신도시 옐로우팜 카페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과 핸드메이드 공예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옐로우마켓'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완주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지역 작가들의 수공예품 등 총 27개 이상의 로컬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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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마켓개최 안내[사진=완주군] 2025.06.09 gojongwin@newspim.com |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인 옐로우팜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건강한 맛을 선보이는 농가 레스토랑이 함께 자리해 음악과 과일음료를 곁들인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홍보포스터 QR코드 또는 옐로우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 옐로우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이 아니라 지역 농가와 공동체를 응원하는 가치 소비의 장"이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