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학년도 커리어로드맵(경력개발로드맵)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9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커리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국립대(안성.평택), 커리어로드맵 공모전 시상식[사진=한경국립대]

공모전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달 12일 오리엔테이션 및 집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분반 컨설팅을 통해 커리어로드맵 작성법 및 구성 전략 교육을 받았다.

이어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발돼 각 참가자는 1:1 개별 컨설팅을 통해 로드맵의 구체성을 높였다.

특히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전공 기반의 실현 가능성, 자기 이해도, 창의성, 발표 능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배연우 군은 "스스로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나의 가능성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고 프로그램 내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문상영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진로 탐색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전략까지 세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진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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