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선 TV토론] 기후위기 대응 키워드 3가지는…'원전·재생에너지·기후 불평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 선거 사회 분야 TV 토론' 개최
이준석·김문수 후보, 탈원전 정책 비판
이재명·권영국 후보는 재생에너지 전환

[세종=뉴스핌] 신도경·이유나 기자 = 21대 대선 후보자들의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주요 키워드는 '원전', '재생에너지', '기후 불평등' 등으로 요약된다. 

대선 후보들은 23일 오후 8시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설전을 벌였다. 

◆ 이준석·김문수 후보, 탈원전 정책 비판…"원전 발전, 에너지 전략 핵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탈원전 정책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작한 탈원전 정책은 농지를 태양광 패널로 바꿔 운동권에 보조금만 주다 사법 처리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준석 정부는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비과학적 환경 주의가 아니라 과학과 상식에 입각한 합리적인 기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내세웠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2025.05.23 photo@newspim.com

아울러 이준석 후보는 종이 빨대 정책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보다 탄소 배출이 많고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가 결과가 있다"며 "결국 생산 기업만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환경 정책은 국가 정책을 왜곡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며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강행에 따른 결과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온실가스 가장 적게 배출하는 에너지가 원자력 발전"이라며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전기가 많이 필요할 때 안정적인 원전 발전이 국가 에너지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권영국 후보, 재생에너지 전환…권 후보, 부유층 '기후정의세' 도입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전 세계의 에너지 정책 흐름이 화석 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한국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을 탄압하며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이 매우 위축됐다"며 "한국의 산업 정책도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신속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서·남해안 중심으로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중심으로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을 대대적으로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남 일대의 송전망이 부족하다는 설명도 이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오른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18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지역 데이터센터 같은 에너지 많이 사용하는 기업들을 유치해야 한다"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을 만들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기후 위기로 인한 불평등 해소 공약을 내세웠다. 온실가스의 33%가 10대 대기업과 부유층으로 나오는 반면 피해는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된다고 했다.

권 후보는 "우선 온실가스 대량 배출하는 기업과 부유층에게 기후정의세를 도입하겠다"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 석탄 화력 시대를 끝내고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겠다"며 "노동자 일자리와 지역 주민 삶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세 번째로 부총리급의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할 것"이라며 "네 번째로 핵발전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다섯 번째로는 국가가 에너지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한국산업은행이 녹색투자은행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과감한 결단과 기후 행동으로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