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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혹의 최형우,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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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7개월 나이... 선제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 맹타
나눔올스타, 드림에 4-2... 황성빈, 베스트 퍼포먼스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어두운 날씨 속에 가장 빛난 별은 나눔올스타의 최형우였다. 40세 7개월 4일의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종전 기록은 2011시즌 36세 9개월 11일의 이병규(전 LG)다.

지명타자 최형우는 첫 타석에서 빈손으로 나섰다. '최형우아들' '최형우딸'이라고 쓴 KIA 유니폼을 입은 아들과 딸이 방망이와 헬멧을 들고 나왔다. 아들과 딸의 기운을받은 최형우는 선제 솔로포를 때리는 등 4타수 3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으로 활약했다. 나눔올스타는 최형우의 맹타를 앞세워 드림올스타를 4-2로 꺾고 3년 연속 승리하며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최형우. [사진 = KIA]

나눔올스타 4번타자 오스틴 딘(LG)은 1-0으로 앞선 3회초 달아나는 투런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에 복귀한 류현진이 우수 투수, 4회말 추격의 투런포를 날린 맥키넌(삼성)이 우수 타자에 선정됐다. 우수 수비는 나성범이 받았고 승리팀인 나눔올스타 감독인 염경엽 LG 감독은 승리 감독상을 탔다.

9회에 등판한 드림올스타의 오승환은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합쳐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LG 김현수는 5회말 대수비로 출전, 역대 최장 13년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며 양준혁(1995~2007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통산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돼 양준혁과 함께 통산 최다 선정 공동 1위에도 올랐다.

이날 경기 중 다양한 코스프레와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파란색 액체가 담긴 링거를 꽂고 마운드에 올랐다. 맥키넌은 고릴라 분장과 흉내로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나눔올스타 4번 타자 오스틴(LG)은 자전거를 타고 피자 배달을 하며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도슨은 '마라탕후루 챌린지'에서 착안한 탕후루 헬멧과 소품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배달 라이더 헬멧에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에 들어온 황성빈은 1루에 나가서는 KIA 양현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스킵 동작으로 '도발 세리머니'를 펼쳤다. 황성빈은 이날 팬투표에서 전체 51%에 달하는 9만7447표를 득표해 올스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배달 라이더 헬멧에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타석에 들어오는 황성빈. [사진 = KBO]

이날 시구·시포자는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현 우신고 감독), 정민태(현 삼성 코치)가 SSG의 간판 스타 최정과 함께 했다.

김동기는 김경기의 공을 받았고, 최정은 정민태와 배터리를 이뤘다. 선발 출전한 원태인, 데이비드 맥키넌, 류지혁, 이재현 등 삼성 소속 선수 네 명은 마운드 옆에 모여 정민태 코치의 시구를 응원했다.

장맛비 예보에도 이날 입장권 2만2500장이 모두 팔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2022년부터 3년 연속 매진이다.

전국에서 모여든 야구팬은 경기 시작 5~6시간 전부터 배팅 존, 피칭 존 등 다양한 장외 행사를 즐겼다. 올스타전 유니폼을 파는 부스 앞은 장사진을 이뤘다. 오후 3시10분에는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어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장애물 이어달리기 '썸머레이스'가 진행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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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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